영화 <외계+인 2> 기본 정보
* 제목 - 외계+인 2
* 주연 - 김태리(극 중 이안 역), 류준열(극 중 무르고 역), 김우빈(극 중 썬더 역), 이하늬(극 중 민개인 역),
염정아(극 중 흑설 역), 조우진(극 중 청운 역), 김의성(극 중 자장 역), 진선균(극 중 능파 역) 외
* 감독 - 최동훈
* 상영시간 - 122분
* 개봉일 - 한국기준 2024년 01월 10일
* 장르 - 슈퍼히어로, 액션, 다크 판타지, 코미디, sf, 무협, 퓨전 사극, 스릴러, 스페이스, 오페라, 미스터리,
타임루프, 군상극
* 제작비 - 370억 원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1,411,751명
* 국내 상영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외계+인 2> 영화를 보기 전 미리 알아두면 이해하기 좋을 배경정보
<외계+인 2>는 외계+인 1의 속편으로 나온 영화입니다. 2부를 보기 전 1부의 줄거리를 알고 보면 2부를 볼 때 이해하기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1부의 줄거리는 외계 안드로이드 로봇 가드와 썬더는 자신의 행성에서 범죄를 일으킨 죄수들을 지구 인간의 몸에 가둬두면서 체계를 안정시키는 일을 합니다. 하지만 인간의 몸에서 빠져나오려는 죄수들이 종종 발견이 됐고 가드는 인간의 몸에서 탈출한 죄수를 수거하는 과정에서 죽은 인간의 딸 이안을 거두게 되고 키우게 됩니다. 외계 행성의 붙잡히지 않은 범죄자들은 자신들을 지휘하는 설계자가 인간의 몸에 가둬지자 그를 빼내고 해방시키기 위해 지구를 침략하게 됩니다.
<외계+인 2> 영화 줄거리
<외계+인 2>는 인간의 몸에 가둬둔 외계인 죄수의 탈옥을 막기위해 고려시대로 떠난 이안(김태리)은 탈옥한 외계인들을 시간의 틈에 묶어놓고 미래로 돌아오려 했으나 일이 꼬이게 되어 과거에 갇히게 됩니다. 10년 후 시간의 문을 열수 있는 신검을 발견하게 되고 사람들은 이것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듭니다. 지구를 구하기 위해 원래 살던 시간으로 돌아가려는 이안은 물론이고 이안을 돕는 무르고(류준열)입니다. 무륵 속에 요괴가 있을 거라고 의심하는 삼각산 신선인 흑설(염정아)과 청운(조우진), 신검을 이용해 눈을 뜨려는 맹인 검객 능파(진선균), 신검을 차지하려는 자장(김의성)까지 총출동합니다. 현대에선 외계인 죄수들은 설계자를 앞세워 지구를 접수하려 합니다. 외계 물질인 하바를 폭발시켜 지구인들을 몰살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우연히 이를 목격한 민개인(이하늬)이 이를 파해치기 시작합니다. 이와 중 이안 일행은 현실로 돌아옵니다. 모든 하바가 폭발하기까지 남은 시간은 48분입니다. 일촉즉발의 상황이 펼쳐집니다.
<외계+인 2> 영화 감독에 대해
<외계+인 2> 영화감독은 최동훈 감독으로 대한민국의 영화감독입니다. 상업영화계를 대표하는 감독이고 케이퍼 무비의 대가입니다. 최동훈 감독은 서강대 국어국문학과와 한국영화아카데미를 졸업 후 임상수의 조감독 생활을 한 뒤 2004년 '범죄의 재구성'으로 입봉하고 높은 평가와 흥행 모두 다 잡았습니다. 이후 연출한 '타짜', '전우치', '도둑들', '암살' 등 대박을 내며 한국 영화계 흥행 감독으로서 입지를 굳히게 되었습니다. 2012년작인 '도둑들'은 1300만 명을 돌파해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이었던 괴물의 기록을 갈아치웠고 당시 아바타에 이어 역대 관객 동원 2위였습니다. 그리고 2015년 '암살'이 1000만 명 관객을 넘기며 윤제균에 이어 천만 관객 돌파 영화 2편을 감독한 2번째 감독이 되었습니다. 이후 홍콩영화 '절청풍운'을 리메이크 한 '도청' 작품의 연출, 각본을 맡아 2017년 크랭크인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김우빈 건강이상 이슈로 무기한 연기되었고 결국 백지화가 되었습니다. 2019년 차기작인 외계+인의 제작 소식이 들려오며 장르는 SF 범죄물이고 제목처럼 한국 영화에선 잘 다루지 않는 외계인, SF 장르의 영화였습니다. 22년 7월에 외계+인! 부를, 2024년 1월에 외계+인 2부를 개봉했습니다.
<외계+인 2> 영화 국내&해외 평가
<외계+인 2>는 개봉일 오후 기준 네이버 관람평이 9.06이었습니다. 그리고 시사회 반응은 1부에 비해선 긍정적이었지만 호불호가 갈리는 평이 있었다고 합니다.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를 했지만 일일 관객수가 10만이 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점수는 점점 하락을 했습니다. 네이버 평가로 실관람객 평점은 10점 만점에 8.21점을 받았고 네티즌 평점은 10점 만점에 8.81점을 받았습니다. 평론가 중 김형석 평론가는 '1부에서 던져진 떡밥이 회수되며 스펙타클의 파티가 펼쳐진다. 이야기의 정밀함 보단 장르적 쾌감에 치중한 <외계+인> 프랜차이즈는 2편을 통해 비로소 의도했던 ‘재미’를 완결한 셈. 특히 시간대를 넘나들며 캐릭터들이 집결해 만들어내는 액션 시퀀스의 설계는 최동훈 감독 특유의 장기를 잘 살린 부분이다. 굳이 1, 2부로 나누지 않고 한 편으로 압축했다면 어땠을지 아쉬움이 남는다.' 라고 평가했습니다. 박평식 평론가는 '엎질러진 물 다시 담기'라고 평가했고 정유미 평론가는 ' <외계+인> 2부는 1부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애쓴 티가 역력하다. 복잡한 이야기와 구조를 간결하게 정리하고 편집에 역점을 두었다. 그렇다고 해도 기발한 상상력을 독창적인 작품으로 매끄럽게 풀어내지 못한 본질적 문제까지 해결하진 못한다. 여전히 과도한 설명과 반복되는 장면, 산만한 전개, 캐릭터들의 부조화가 걸림돌이다. 오히려 하이브리드 장르의 과감함과 실험 정신을 뚝심 있게 밀어붙였다면 좋은 의미에서 ‘괴작’으로 남을 수도 있었을 테다. 안타깝게도 눈치를 살피느라 우왕좌왕하다가 성취의 기회를 놓치고 만다. 2부에서 기대한 새로운 캐릭터의 활약이나 2부 만의 진기한 볼거리가 미미한 점도 큰 아쉬움이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외계+인 2부>는 1월 12일 베트남을 시작으로 24일 인도네시아, 25일 홍콩, 26일 북미 등 다양한 국가에서 개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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