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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영화 '킹스맨 시리즈'를 연출한 감독의 영화 <아가일> 솔직 리뷰

by ryuryu-s 2024.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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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가일 포스터

영화 <아가일> 기본 정보

*   제목 - 아가일
*   주연 - 헨리 카빌(극 중 아가일 요원 역), 브라이스 댈러스 하워드(극 중 엘리 콘웨이 역), 샘 록웰(극 중 에이든 역), 브라이언 크랜스턴(극 중 리터 국장 역), 캐서린 오하라(극 중 루스 콘웨이 역), 두아 리파(극 중 르그랑지 역), 아리아나 드보즈(극 중 키라 역), 존 시나(극 중 와이엇 역), 새뮤얼 L. 잭슨(극 중 알프레드 솔로몬 역) 외

*   감독 - 메튜 본
*   상영시간 - 139분
*   개봉일 - 한국기준 2024년 02월 07일
*   촬영기간 - 2021년 08월 ~ 2022년 1월
*   장르 - 첩보, 액션, 스릴러, 코미디
*   제작비 - 2억 달러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75,868명
*   국내 상영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아가일> 영화를 보기 전 미리 알아두면 이해하기 좋을 배경정보

<아가일>은 제작비 2억 달러로 손익분기점은 최소 5억 달러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2억 달러라는 거액의 제작비를 들였음에도 첫 주 월드와이드 오프닝이 3,700만 달러에 그치며 흥행 참사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폭망 했습니다. 심지어 최종 박스오피스 성적이 1억 달러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는 중입니다. 심지어 미국 버라이어티지에선 이 영화는 흥행 성적을 두고 폭탄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했으며 2024년의 첫 번째 실패작이 될 것으로 유력하다고도 전했습니다. 이에 대한 원인으론 관객들 사이에서 매우 안 좋은 입소문과 고양이를 제외한 특별한 마케팅 포인트의 부재가 꼽힙니다. 마케팅 프로모션을 보면 유니버설이 거의 손 놓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아가일> 영화 줄거리

<아가일> 영화는 ' 내가 쓴 베스트셀로 스파이 소설이 현실이 되었다?! 현실감 넘치는 스파이 세계를 구현한 책 [아가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둔 베스트셀로 작가 '엘리'(극 중 브라이스 댈러스 하워드)소설의 마지막 권을 앞둔 그녀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 수많은 적들에게 둘러싸이고 그녀 앞에 갑자기 추레한 행색의 현실 스파이 '에이든'(극 중 샘 록웰)이 나타나 그녀를 구해줍니다. 그는 그녀의 소설 [아가일] 속 사건이 현실이 되었었고 그로 인해서 '엘리' (극 중 브라이스 댈러스 하워드)가 전 세계 스파이들의 표적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자신을 쫒는 전 세계의 스파이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 '엘리' (극 중 브라이스 댈러스 하워드)는 소설의 다음 챕터를 쓰고 그 안의 단서를 바탕으로 현실의 레전드 요원 '아가일'(극 중 헨리 카벨)을 찾아야만 하는 ' 이야기입니다.

<아가일> 영화감독에 대해

<아가일> 영화감독은 매튜 본 감독은 영국의 영화감독이자 프로듀서, 각본가입니다. 킹스맨 시리즈로 유명한 감독이고 주로 프랜차이즈나 블록버스터 영화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사실 영화계 데뷔는 영화감독이 아닌 프로듀서를 했으며 1995년 '더 이노센트 쉽'으로 데뷔했습니다. 그 뒤 친한 친구인 가이리치 감독의 첫 세작품인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 '스내치', '스웹트 어웨이'를 계속해서 제작하면서 감독으로 데뷔하기 전까지 총 6편의 작품을 제작했습니다. 그러다 첫 감독 데뷔작으로 2004년 다니엘 크레이그 배우 주연의 '레이어 케이크'를 냅니다. 영화는 상당한 호평을 받았고 할리우드의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후에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하차한 '엑스맨: 최후의 전쟁'과 다니엘 크레이그의 첫 007 시리즈의 카지노 로열의 연출자로 내정되었었지만 둘 다 하차하고 차기작으로 소설이 원작인 판타지 영화 스타더스트를 감독합니다. 홍행에는 실패했지만 이번에도 좋은 평을 받았습니다.  2015년에는 마크 밀러 작가의 원작인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를 연출했고 B급 취향을 블록버스터에 자연스럽게 버무린 개성 있고 폭발적인 연출로 호평을 받았고 월드와이드 흥행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또한 판타스틱 4 리부트에도 제작으로 참여했습니다.

<아가일> 영화 국내. 해외 평가

<아가일> 영화는 2월 2일에 해외 평이 먼저 공개되었었는데 로튼토마토 지수가 39%에서 시작하여 33%까지 내려갔습니다. 장점으론 매튜 본 감독의 상징인 클리세 비틀기가 제대로 활용된 것입니다. 덕분에 영화에 반전 요소가 꽤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혹평으론 낮아진 수위로 인한 유치함, 영화 중반부 이후 액션 분량이 적어져 루즈해지는 것이 있습니다. 해외의 경우엔 평론가들은 불호를 관객들에겐 대체로 호평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는 평론가들이 비교적 유하고 우호적인 평을 내리고 관객들이 불호를 보이고 있습니다. 관람 성향에 따라 호불호가 극단적으로 갈리는 작품입니다. 평론가 평으로 로튼토마토 평론가 총평으론 '아가일'은 스파이 스릴러의 어리석고 활기찬 회전에서 약간의 마일리지를 얻지만 궁극적으론 복잡한 줄거리와 지나치게 긴 상영 시간으로 환영받지 못한다'입니다. 국내 이동진 평론가는 '화려하게 피워 올리고 리드미컬하게 누비는 사이키델릭 액션의 재미'라는 평을 했습니다.